[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충암고 교감의 학교 급식 관련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암고 교장 역시 이번 사건을 사전에 함께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6일 시민단체 대표들은 충암교 학교장실을 방문해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학교측은 이에 대해 전혀 뜻밖의 대답을 내놔 시민단체 대표들을 황당함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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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충암고 학생 |
충암고 교장과 교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급식비 적자로 인해 자신들이 1000만원 정도를 사비로 냈다는 것.
더욱이 시민단체 대표들을 향해 충암고 교장과 교감은 급식비 미납 문제를 교육적인 측면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급식비를 충분히 낼 수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한 것이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 충암고 측은 일부 아이들이 휴대폰비를 매달 내면서도 급식비는 내지 않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로 간주해 이같은 행동을 벌인 것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