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올해에도 올 뉴 투싼과 티볼리 등 SUV가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팔린 국내 자동차 10대 중 4대는 SUV와 미니밴 등 레저용으로 활용하기 편리한 차량이었다.

   
▲ 올 뉴 투싼·티볼리 무한질주, 레저용 차량 강세/현대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SUV 판매량은 작년 1분기보다 22% 증가했고 총 판매량에서 레저용 차량 비중은 39%에 달했다.

최근 SUV 차량의 판매 호조는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고객에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업계의 움직임으로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신차들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차들로는 최근 출시를 알리 현대차의 올 뉴 투싼과 쌍용차의 야심작 티볼리, 르노삼성의 구세주 QM3 등이다.

위 차종들은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무리로 등장한 소형 SUV들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첫차를 구입하는 고객들부터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카를 구매하는 고객층까지 폭넓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올 뉴 투싼만 보더라도 출시전 사전계약에서 영업일 기준 17일 만에 1만대 계약을 넘기는 는 쾌거를 이뤘다. 이기록은 하루평균 570대 가량의 계약건수를 나타내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