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투싼 돌풍 신난 현대위아, 부변속기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
[미디어펜=김태우기자]공간 활용성이 높아 레저 활동에 적합한 SUV차량들의 강세에 힘입어 현대위아도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현대위아는 6일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니(SUV)의 자동차 부변속기 누적 생산대수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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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투싼 돌풍 신난 현대위아, 부변속기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현대위아 |
부변속기는 엔진의 동력을 모든 차축과 바퀴에 전달하기 위해 변속기 옆에 설치한 장치로 구동력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한 감속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부변속기가 최근 사륜구동 SUV 차량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으로, 최근 레저문화의 확산으로 국내외 SUV 차량 판매호조에 힘입어 생산이 늘고 있다.
1983년부터 지난 2009년까지 27년간 총 240만대의 부변속기를 생산해온 현대위아는 최근 5년간 250만대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인 제품양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4륜 구동이 불필요한 운전조건에서 후륜 동력을 완전히 차단하여 연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차세대 4륜 구동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도 기아차 스포티지 등 여러 SUV 신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부변속기의 생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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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투싼 돌풍 신난 현대위아, 부변속기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