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수요미식회’에는 출연진이 입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피자가 가장 맛있는 곳’이라 극찬한 맛집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피자를 주제로 한 미식토크를 펼쳤다.
이날 셰프가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가 출연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일본인·이탈리아인 혼혈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는 ‘D.O.C 피자’와 ‘마리나라 NO.1’로 지난 2006년 나폴리 세계 피자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이를 식당 대표 메뉴로 걸어놓았다.
|
 |
|
▲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
이 식당에 대해 이현이는 “남편과 싸운 뒤 이 식당을 찾은 적이 있다.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치즈와 토마토, 도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축제가 펼쳐진 것 같은 맛”이라고 극찬했다. 강용석은 “우리나라에서 피자가 제일 맛있는 곳”이라고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특히 이 식당에 설치된 피자 화덕은 1억 원이 넘는 고가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화덕 만드는 장인 세 사람이 함께 만든 것”이라며 “피자를 맛있게 구우려면 고온에서 짧게 구워야 하는데 이 화덕은 그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연진에게 후한 평을 얻은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미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요미식회’에서는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외에도 한남동 ‘부자피자’, 광진구 워커힐 호텔 ‘피자힐’ 등이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