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클래시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 2개 작품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 래미안 라클래시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가든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했으며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 열선, 공기정화 시스템을 반영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설계, 친환경 소재 사용,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향후 분양예정인 래미안 단지에 적극 도입해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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