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오는 3일 1순위 청약 접수…전매제한 없어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우건설이 짓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 일대에 들어서며 최고 37층, 8개 동, 1169가구(아파트 1029가구, 오피스텔 140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74㎡A 144가구 ▲74㎡B 142가구 ▲84㎡A 237가구 ▲84㎡B 167가구 ▲84㎡C 167가구 ▲101㎡ 167가구 ▲124㎡ 5가구, 오피스텔 ▲84㎡A 35실 ▲84㎡B 35실 ▲84㎡C 35실 ▲84㎡D 35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또 오피스텔은 5일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 지역인 충주기업도시 내 공급돼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한다.

아파트는 전 타입을 4베이 이상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전용면적 84㎡ 일부 타입은 ‘5베이·4룸’ 설계와 측면에도 발코니가 추가된 ‘3면 발코니’ 구조로 선보인다. 6베이 구조에 약 10㎡ 테라스를 제공하는 펜트하우스 타입(전용면적 124㎡)도 있다. 오피스텔도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 방문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과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공개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대기 수요가 많은 가운데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다”며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