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티즌들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극중 인물 사망설을 제기한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2일 ‘시크릿가든’ 시청자가 트위터를 통해 “제발 부탁 좀 드릴게요. 시크릿 가든에서 아무도 죽이지 마세요. 누가 자꾸 이상한 사망설을 퍼뜨려서 불안해 죽습니다 아주”라는 멘션을 보내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김 작가는 “그러니까요. 흠…왜 자꾸 절 살인자로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ㅠㅠ”라며 길라임을 극중에서 죽게 만들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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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시청자와의 트위터 대화 |
길라임 사망설은 극중 임아영(유인나 분)의 꿈이나 김주원(현빈 분)의 인어공주 대사가 비극을 암시한다는 이야기가 떠돌면서 온라인 상에 퍼진 바 있다.
김 작가는 이어 3일 자정께 디씨인사이드 ‘시크릿 가든’ 갤러리(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cretgarden&no=94742&page=1&bbs=)에 “끝까지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라임이와 주원이, 슬이와 오스카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라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