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최근 바이오시밀러의 필요성을 여러 국가에서 인식하면서 상업적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4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5.82%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는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램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미국 판매 개시, '허쥬마'와 'CT-P10'의 유럽 의약청(EMA) 허가 신청,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등의 이슈에 따라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는 기타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과 허가 과정에 따라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