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적은 가구와 깔끔한 환경에 놀라
가정에 꼭 필요한 알찬 정보로 2010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신개념 실내 환경청정버라이어티 <미라클>이, 2011년 신묘년 새해를 활기차게 열어줄 특급 게스트의 집을 전격 방문했다.

새해를 맞아 미라클이 찾아간 첫 주인공은 바로 예능계 핫 아이콘, 2대를 잇는 예능부자 김구라와 김동현의 집. 예상보다 적은 가구와 깔끔한 환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구라 부자의 집은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놀라운 미세먼지 양으로 판명되며 그동안의 거친 이미지를 단 번에 뒤집는 쾌거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김구라 부자의 집에도 문제가 없지는 않을 터. 2MC인 서경석, 오상진, 일일 살림멘토 조갑경을 더불어 실내 환경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곳곳에서 드러나는 집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김구라 부자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의 집을 전격방문하여 위생상태를 살피고 있는 MBC미라클의 모습
▲김구라의 집을 전격방문한 김구라,김동현부자와 진행자인미라클 엠씨 오상진, 서경석, 조갑경의 모습





한편, 김구라 부자에게도 분명 필요한 미라클이 있었다. 바로 아들 김동현의 잘못된 습관. 평소 올바르지 않은 자세, 식습관, TV시청 방법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던 김동현은 또래보다 8cm 키가 작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김구라를 당황케 만들었다. 185cm의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는 김구라에게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김동현이 적지 않은 충격이었던 것.

이에 미라클 제작진은, 성장관련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 동현이의 습관을 고쳐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아이 10cm 크는 비결을 전격 공개했다.

척추후만증으로 인해 허리가 곧지 않은 우리아이 자세 교정하는 법,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활발한 밤 10시~1시까지 숙면 취하는 법,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 지키기만 하면 10cm는 클 수 있는 알찬 성장비법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