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장 초반보다 상승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14일 오후 1시5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3.57% 오른 9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1% 넘게 상승하면서 9만7400원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상승폭이 줄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유럽판매를 시작했다.
북미쪽은 지난 3월 말 캐나다 판매가 시작된데 이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판매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의 주가수익비율(PER)이 90배에 달하는 등 주가가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