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동국대학교에 합격했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선미는 최근 동국대학교 2011년도 신입생으로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선미는 지난해 10월 이뤄진 동국대 2011년도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부문) 전형 합격자 발표 때 이미 이름을 올렸지만, 그 간 자신이 노력한 공부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어 그 해 11월 치러진 2011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선미는 실제로 서울 강남의 모 여고에서 시험을 봤다.
이후 선미는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잘 살릴 수 있는 동국대의 관련 학과 진학을 마침내 확정했다.
선미는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지난해 초 원더걸스를 자진해서 떠났고, 그해 상반기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한편 동국대는 소녀시대 윤아, 서현 또 소속사 동료인 JOO도 다니는 학교로서 선미는 윤아 서현의 후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