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페티쉬'(시집)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페티쉬'는 영등위 등급 심위 7개 부문 중 선정성, 주제, 폭력성 등에서 '높음'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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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해외영화 첫작 '페티쉬' |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페티쉬'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의 표현에 있어 직접적이며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매겼다.
송혜교가 해외영화로서 첫 출연한 '페티쉬'는 총 87분 분량이며 '무당의 운명을 지닌 여성이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욕망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페티쉬'는 지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됐다. 지난 연말에는 소규모로 개봉했으며 현재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