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는 성형설 보도

최근 중국 언론이 배우 현빈-송혜교의 결별설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성형설들을 잇따라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한 언론은 “최근 한국의 톱스타 커플인 현빈과 송혜교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바쁜 스케쥴 탓에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매체는 “최근 현빈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수상당시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송혜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 현빈과 송혜교가 사이 문제가 생겨서 그렇다”고 밝혔다.


배우 현빈과 송혜교
▲배우 현빈과 송혜교


하지만 현빈-송혜교 커플은 지난해 3월 30일 중국에서 터져 나왔던 결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인기 걸 그룹인 ‘소녀시대’의 윤아도 중국 매체를 통해 ‘성형논란’과 ‘AV(성인 비디오) 출연설’에 시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3일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 AV 출연설 휘말려’라는 제목으로 AV에 출연한 배우들 가운데 윤아와 외모가 흡사한 여배우가 나온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윤아가 쌍커풀, 코, 입 등 부분적으로 성형시술을 하면서 얼굴형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며 성형수술 주장까지 내놓았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윤아 성형설-송혜교 결별설 중국 언론이 이상해..”, “중국 언론의 송혜교, 윤아 흠집내기, 비겁한 한류 견제” 라며 비난했다.

한편,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12월 끝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드라마 속 연인사이가 실제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