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개그우먼 홍윤화(23)와 개그맨 김민기(27) 커플이 탄생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윤화와 김민기가 ‘웃찾사-러브파이터’ 코너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갔고 현재 5개월 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웃찾사’가 폐지되기 직전까지 ‘러브 파이터’ 코너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김민기의 미니홈피에는 홍윤화와 ‘웃찾사’ 마지막 방송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메인에 올라가 있고, 두 사람의 일촌명은 ‘캐기여운’ (완전 귀여운)으로 돼 있다.
2006년 ‘웃찾사’로 데뷔한 홍윤화는 ‘홍하녀’ 등 다양한 개그 코너에서 통통한 외모를 내세운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개그 뿐 아니라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MBC‘장난스런 키스’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케이블 MBC에브리원의 새 시트콤 ‘레알스쿨’에서도 개성 강한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웃찾사’를 통해 데뷔한 김민기는 ‘웃찾사’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다 최근에는 대학로 무대를 지키며 개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