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정책에 맞춰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수요가 높아지면서 동남아, 유럽을 넘어 ‘미국 여행’ 상품도 나왔다.

NS홈쇼핑은 오는 15일 오후 9시35분 ‘온라인투어 미서부 3대도시 7박 10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재개하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 최신 기종인 A350과 33인승 VIP 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과 모든 일정의 숙박과 식사까지 모두 포함했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프란스시코 등 미국 서부 3대 도시를 비롯해, 미대륙의 광활함과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는 그랜드캐년 등 6대 캐년과 홀슈밴드,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그리피스천문대 관광하는 일정이다. 산타바바라의 인앤아웃(IN&OUT) 버거 등 지역별 7대 특식도 제공된다.

특별 혜택으로 전 고객 대상 캘리포니아의 와인을 룸당 1병씩 증정한다. 실시간으로 2명을 추첨해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동남아 다낭 상품도 준비했다.

15일 오후 6시 방송하는 ‘에이앤드티 다낭’은 월드체인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 전 일정을 숙박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다.

다낭 6대 관광지 관광 및 체험 혜택을 비롯해, 농모자와 아오자이 마그네틱 등 선물 증정도 포함된 구성이다. 베트남 내 PCR 검사 1회까지 포함했다.

방송 중 에이앤드티 다낭 예약자에게는 성인에 한해 전신마사지 체험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방송 중 실시간 추첨으로 휴가지원금을 경품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서초혜 NS홈쇼핑 TV무형상품개발팀 MD는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올해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좋은 혜택이 가득한 이번 방송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