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하늘마저 슬픔에 겨워하는 듯 천둥·번개를 동반한 황사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날씨는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에 섞여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에 따르면 황사는 주로 중국북부와 중국 동안으로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낙하해 내일(17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 오늘의 날씨. 세월호 참사에 비. 황사 미세먼지 천둥 돌풍 우박까지./기상청 오늘의 날씨 캡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일부 서해안에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우박도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도 황사 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 오늘의 날씨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저녁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 2시 현재 주요지역의 강수량은 서울 5.5mm 철원 4.5mm 춘천 3.9mm 원주 3.5mm를 보이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강원도(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정선군평지,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동해시산간,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서해5도 등이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북남부앞바다, 전북북부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예고돼 이 지역을 지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에 따르면 이번 비가 오늘 밤 모두 그치겠고, 내일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토요일까지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요일 월요일에는 다시 비소식이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로 어제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대전 23도, 광주 20도, 부산은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비가 그친뒤에도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권에 들어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