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득녀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조충현, 김민정이 전날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지난 16일 득녀했다. /사진=김민정 SNS


김민정은 현재 건강한 상태다. 조충현이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했다. 이후 5년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고,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민정은 지난 해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저희 부부가 만난 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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