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적 미(美) 현대적 재해석 고평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물산이 지난 16일(독일 베를린 현지시각),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 광고 캠페인에서 롯데월드타워 추석VM 가로등 배너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물산이 지난 5월16일(독일 베를린 현지시각)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부문 수상했다. (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 우베 크리머링 iF 인터내셔널 포럼 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제공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역대 최대 출품으로 57개국 총 1만 10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돼 약 2000여 개의 영향력 있는 작품이 본상(Winner) 수상했다.

롯데물산이 수상한 ‘2021 Korea’s Greatest Holiday, Chuseok Banner’는 드라마 미생 등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캘리그래퍼(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와 함께했다. 한국의 전통적 미(美)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롯데월드타워만의 독창적이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로 0.6m, 세로 1.25m 크기로 지난해 추석을 맞이해 우리 모두의 마음과 건강이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메시지 ‘풍요’, ‘마음’을 민화와 구성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높였다.

롯데월드타워‧몰 가로등 배너는 단지 북측, 남측, 서측 보행구간 내 가로등 총 40개소에 설치하는 배너이다. 해마다 삼일절, 광복절, 추석, 신년마다 시즌별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기획해 운영 중이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해 감사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만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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