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1인당 최대 600만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동아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아청소년의 질병 진단 치료에 대해 1인당 600만원을 지원하는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소아청소년(만 18세 미만)으로, 12월 말까지 1인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저소득·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이달 27일까지 공모, 1개 프로그램당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사진=동아대병원


이와 관련된 내용은 동아대병원 의료사회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희배 병원장은 "저희 병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 실천과 의료폐기물 감소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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