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DB를 활용한 부동산서비스 혁신방안' 주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2022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포스터./사진=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오는 20일 대구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공공DB를 활용한 부동산서비스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정책세미나와 신진학자교류위원회 세션, 대학원생 세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상영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프롭테크산업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공공DB 활용방안을 학술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책세미나 세션은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배기학 한국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 임하나 부동산플래닛 랩장,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신진학자교류위원회 세션에선 ‘주택필터링 개념을 활용한 대안주거시설의 주거사다리 역할 실증분석’을 비롯해 △공간특성 분석을 이용한 준주거지역 개발현황 및 유형별 활용방안 △프롭테크를 활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전략 도출 △머신러닝을 활용한 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입찰대상토지의 낙찰결정요인 비교분석 등 4가지 주제로 연구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대학원생 세션은 △부동산 시장 및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 △세분 시장별 부동산활동과 그 영향 △부동산가격과 지수 개발 등 주제 아래 총 8편 논문이 발표된다.

김진유 학술위원장(경기대학교 교수)은 “부동산서비스산업에 적극적인 공공DB 활용을 통해 산업 간 융복합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부동산원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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