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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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7포인트(0.89%) 하락한 863.8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7포인트(0.89%) 하락한 863.8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5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 부품이 3.0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이·목재가 1%대 올랐고 IT하드웨어(H/W), 건설, 기계·장비가 소폭 올랐다.
반면 운송은 4%대 하락했고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푸므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유통, 금융은 2%대 내렸다.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제조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8.51%), 천보(1.18%)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23%), 셀트리온헬스케어(-3.21%), HLB(-5.35%), 카카오게임즈(-1.06%), 펄어비스(-0.86%), 셀트리온제약(-4.03%), 리노공업(-1.18%), CJ ENM(-1.87%)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77개, 하락종목은 1119개를 기록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4669만주, 거래액은 8조289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1.10원 오른 1277.7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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