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 통해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지원 위한 기부금 마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국제 환경보호 단체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9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이는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캠페인(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을 통해 모은 것으로, 직원들은 환경부·교욱부가 출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용 앱 '기후행동 1.5℃'를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 18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오른쪽)가 김종우 푸른아시아 실장에게 사막화 방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또한 종이컵 없이 하루 생활하기 및 종이 없는 회의를 비롯한 미션 수행으로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직원들의 가족들이 '기후행동 퀴즈'를 푸는 등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환경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탄소줄이기 사회공헌활동이 지구 환경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 대한 직원과 가족의 호응이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에 부합하는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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