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와 서울 25개구 골목 유세 결합
“송골매처럼 날카롭게 현장의 문제 해결할 것”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가 19일 유세단의 명칭과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방위적 유세를 예고했다.

선대위는 이날 “송 후보의 선거 유세는 지난 대선과 달리 현장 속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대위는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와 서울 골목골목을 찾아 시민을 만나는 현장 유세를 병행할 방침이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가 19일 유세단의 명칭과 콘셉트를 공개했다. 유세단은 미디어를 통한 유세 현장 생중계와 골목 유세를 병행할 계획이다. /사진=송영길 후보


유세단 명칭은 서울시민 공모를 통해 ‘송골매 유세단’으로 정했다. 이는 송 후보가 서울 25개구 골목을 매일 다니며 현장의 고충을 날카롭게 찾고 빠르게 해결하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유세본부장을 맡은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은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 (송 후보와 함께)지방과 경쟁하는 서울이 아니라, 뉴욕·런던·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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