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건설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이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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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제공 |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는 ‘디뮤지엄’과 함께 ‘아트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은 가족들과 디뮤지엄이 사랑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어쨋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해서는 편지를 받아 밀키트·와인과 함께 부모님께 전달했다. 아울러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모의고사지와 함께 꽃바구니·밀키트를 각 가정에 보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다소 안정되면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던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했다”며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아파트 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2585장, 스승의날을 맞아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 714개를 선물했다.
포스코건설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달 초 인천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동물원·놀이동산에 함께 다녀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는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지역 아동 약 1000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로 놀러와!’ 행사를 개최했다. 임대주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6명을 초청해 LH 본사를 체험하는 ‘행복한 여행’과 축하 공연 등이 포함된 ‘특별한 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김현준 LH 사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월계1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꽃바구니와 건강 기원 기념품을 전달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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