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카를루사, 공식 사이트에 해당 음원 무료로 배포

세르비아 한 가수가 '루시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샤이니 측이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르비아 가수 옐레나 카를루사(Jelena Karleusa)의 신곡이 샤이니 '루시퍼'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6일 미국 측 퍼블리셔와 저작권 침해에 동의했으며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옐레나 카를루사(Jelena Karleusa)의 수록곡이 샤이니의 '루시퍼를 표절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 옐레나 카를루사의 노래는 루시퍼와 흡사한 느낌을 자아내 온라인상에는 표절이 확실하다는 주장이 번지고 있다. 또한 옐레나 카를루사 공식 사이트에는 해당 음원을 무료로 배포해 원곡자에게 심한 손해가 예상되고 있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2010년 9월 캄보디아 가수들이 샤이니의 '링딩동'을 표절해 논란이 된 바 있어 팬들은 구체적인 표절 대응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옐레나 카를루사는 카라의 '루팡'과 관련해 자신의 곡 '인섬니아'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