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에 이어 ‘SS502’가 데뷔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SS501을 발굴한 DSP미디어(이하 DSP)가 새 남성그룹의 후보군을 선발하기 지난 7일께 데뷔할 멤버들을 선정하는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오디션에 뽑힌 멤버들의 구체적인 면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명의 멤버로 구성됐던 SS501처럼 이들 역시 5인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SP측은 SS501이 회사를 대표하는 남성그룹이었던만큼 성공신화와 후광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들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시기를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선배들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트레이닝을 거쳐 가요계에 데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SS501은 지난해 6월부터 멤버들이 DSP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어 사실상 해체 국면을 맞았다. 김현중은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옮겼고 박정민과 김형준은 각각 CNR미디어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허영생과 김규종은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