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지우가 5년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9일 일본 닛칸스포츠를 포함한 각 언론들은 최지우가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초난강이 주연을 맡은 TBS 드라마 ‘겨울의 사쿠라’ 촬영에 우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지우의 일본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6년 ‘윤무곡 RONDO’ 이후 5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가 우정 출연하는 ‘겨울의 사쿠라’은 태어나 한번도 사랑을 해본 적 없는 유리 세공장인(초난강)과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성(이마이 미키)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최지우의 우정출연 분량은 1회에서 3회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지우는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유명한 쿠사나기 츠요시 주연의 드라마인 점을 감안해 이번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일본 국민그룹 SMAP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이다.
‘겨울의 사쿠라’는 흰 눈을 모티브로, 한번도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유리 세공 직공(쿠사나기 츠요시)과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성(이마이 미키)의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