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 규모..."협력 관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노바티스와 8100만 달러(약 1005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노바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CMO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4억 200만 달러(약 4974억 원)의 수주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2~3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기존 계약의 물량 변동을 통한 총 1억 400만 달러(약 1305억 원)의 추가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일라이 릴리와 9204만 달러(약 1155억 원), 유럽 소재 제약사와 1억 2410만 달러(약 1558억 원) 계약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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