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1.17포인트(0.13%) 상승한 874.9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1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34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유통, 기타서비스가 1%대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 제약, 기타제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건설, 방송서비스,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 의료·정밀기기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는 1%대 내렸다. 음식료·담배, 인터넷, 기계·장비, 금속, 화학,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비금속, 통신장비, 종이·목재, 반도체,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H/W)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91%), 셀트리온헬스케어(2.33%), 카카오게임즈(0.65%), 펄어비스(2.13%), 셀트리온제약(3.68%), CJ ENM(0.62%)는 올랐고 엘앤에프(-0.62%), HLB(-6.28%), 천보(-1.44%)는 내렸다. 위메이드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19개, 하락종목은 814개를 기록했다. 144개 종목은 보합선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952만주, 거래액은 7조9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달러당 3.90원내린 1253.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