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더 가치 있는 미래’ 주제로 진행
만 19~29세, 학력·전공에 상관없이 22일까지 지원 가능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가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LG Aimers(LG 에이머스)’를 신설한다.

LG는 AI 분야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LG 에이이머스’를 통해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LG는 전문가 수준의 AI 이론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해 ‘LG 에이머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LG는 ‘LG 에이머스’가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머스’는 AI와 조준(Aim)을 합성한 단어 ‘Aim’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붙인 것으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AI 시대를 이끌어 가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 LG가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LG Aimers(LG 에이머스)’를 신설한다. ‘에이머스’는 AI와 조준(Aim)을 합성한 단어 ‘Aim’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붙인 것으로,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AI 시대를 이끌어 가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LG 에이머스 로고 /사진=LG 제공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더 가치 있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는 ‘LG 에이머스’에는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교육이 아닌 AI 전문가양성 과정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곳에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G는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청년 상당수가 비대면 교육을 선호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청년세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LG 에이머스’ 접수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이경 ㈜LG 인사·육성팀장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AI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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