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배기완 "방송 중 차질이 빚어져 죄송하다" 사과

SBS '좋은아침'에서 방송 도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연예특급'에서는 지난 7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의 소식을 전하던 중, 리포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자막만 깔렸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연예특급'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연예특급'


이와 관련해 진행자 배기완은 방송 말미에 "방송 중 차질이 빚어져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성민의 변호인은 "김성민이 마약을 하긴 했지만 주도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으며 김성민이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법원에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