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CJ제일제당의 이너비가 젤리타입과 탄산수 타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 CJ제일제당 이너비 신제품 2종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피부 관리를 위해 바르는 화장품은 물론 먹는 화장품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며 이너비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너비는 '생활밀착형'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젤리 타입과 탄산수 타입을 출시했고 이를 통해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이너비 아쿠아스틱'은 복숭아 맛의 젤리 타입으로, 물이 없어도 간식처럼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한 포에 자기 무게의 100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히알루론산을 '이너비' 한 알 분량에 해당하는 양(60mg)만큼 담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인 '쁘띠첼'의 연구원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 '쁘띠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디저트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500원(7개입)이다.

또다른 신제품 '이너비 워터스파클링'는 최근 불고 있는 탄산수 열풍에 맞춰 출시한 탄산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부드러운 상쾌함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린애플 맛을 더했다.

피부 속 고유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피부의 입체구조를 유지하는 피부 속 결합조직의 주 성분인 피쉬콜라겐을 담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갈증해소와 피부관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1800원(350ml)이다.

박상면 CJ제일제당 이너비 마케팅담당 총괄부장은 "젤리형태의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탄산수가 다이어트와 미용, 피부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돼 신제품 모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