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 종합순위 4위로 도약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33% 오른 4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61억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합병한 일본 엘피다 포함) 매출액 161억1000만 달러를 300만 달러 차이로 근소하게 제치고 2013년 5위에서 한 계단 올라 선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순위 조사에서 2010년 6위, 2011년 8위, 2012년 6위에 머물다가 2013년 5위권에 들어온 뒤 4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처음 4위에 올라 부동의 빅3(인텔, 삼성, 퀄컴)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