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연 올려

축구선수 기성용이 ‘시크릿가든’ 때문에 대표팀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시크릿가든‘이 아시안컵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기록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용 트위터
▲기성용 트위터


11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아테나가 보고싶을 뿐이고… 속도는 2밖에 안나오고, ‘시크릿가든’ 안본다고 왕따당할 뿐이고…”라며 SBS ‘아테나’를 보고싶지만 ‘시크릿가든’의 열풍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성용은 ‘아테나’를 보고싶은 마음에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다운 받으려고 했지만 카타르 현지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45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사연까지 사진을 통해 추가로 밝혔다.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기성용…드라마 때문에 왕따를 ㅠㅠ”, “귀요미~아무리 그래도 시가는 좀 보셔야 할 듯”, “힘내세요! 저 다운로드 속도에 저 같으면 포기하겠지만”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