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계열사 사장단 참석
분기 별로 열리는 정기 회의…'고객 가치 강화'가 주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취임 5년차를 맞은 구광모 LG 회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 회의로 ‘고객 가치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22일 LG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전 계열사 사장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 구광모 LG 회장 /사진=LG 제공


앞서 LG는 지난달 30일부터 3년 만에 계열사별로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구 회장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후 이틀 만인 20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21일부터는 4년 만에 부활한 상반기 글로벌 전략 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SK는 최태원 회장이 지난 17일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모이는 상반기 최대 전략회의인 '2022 확대경영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