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매’에서 데일리역 맡은 천은경 근황

개그맨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우뢰매’의 데일리 역을 맡았던 천은경의 근황에 대해 재치 있는 답변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심형래는 “‘우뢰매’의 데일리, 천은경씨와 연락하냐”는 희철의 질문에 “외계로 떠난 후에 만난 일이 없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뢰매 당시 천수경과 심형래
▲우뢰매 당시 천수경과 심형래


이날 함께 출연한 김학래는 심형래의 답변이후 “천은경씨가 1대 데일리였다”며 “‘우뢰매’에서 데일리 역할을 맡았던 이들은 모두 성공했다. 외계에서 온 여전사로 등장했던 강리나 역시 성공했다”고 말을 덧붙였다.

앞서 ‘우뢰매’ 시리즈에서는 천은경, 송금란, 이혜진, 김종아, 장지영, 유빈 등이 데일리 역을 맡았었으며, 이중 천은경은 ‘우뢰매’ 1, 3, 4, 8탄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황금어장’은 16.1%를 기록, 지난 5일 기록했던 22.6%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