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최희섭(32)이 속도위반으로 오는 3월 아빠가 된다.
최희섭은 2010년 12월 5일 미스코리아 미 출신 김유미(28)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 김유미 씨는 강원과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6년 미스코리아 미와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김유미씨는 현재 임신 7개월로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희섭이 국내로 복귀하던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왔으며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최희섭은 KIA 타이거즈 내야수(좌투좌타)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