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신세계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교육청 및 어린이 재단 추천 학생, 경찰서, 소방서 추천 학생,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630명을 선발, 연간 6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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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꿈·희망 찾아준다…신세계, 지역 으뜸 인재들 후원/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또한 이번 장학생 대상자를 지역시장과 신세계백화점 지역점포에서 추천된 청소년이 포함돼 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지난 23일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25일 인천점, 마산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에서 동시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장학생, 학부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달식은 시각 장애 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하나의 축제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신세계는 19년째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약 40억원의 정기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8000만원을 증액해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신세계는 올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뿌리가 튼튼한 청년 영웅’ 지식향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청년인재 발굴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해,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선사할 의미 있는 지원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또한 지역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