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터키에 위치한 스테인레스 냉연 생산법인을 방문해 첫 흑자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이 지난 15일 터키의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법인인 POSCO ASSAN TST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5일 터키 POSCO ASSAN TST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포스코 제공
 
이날 권 회장은 지난해 공장 가동 이후 7개월 만에 첫 흑자를 달성하고 최근 다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권 회장은 “POSCO ASSAN TST는 스테인리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터키와 인접 시장을 선점한다는 측면에서 지리적 중요성이 크고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마케팅을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POSCO ASSAN TST가 터키 스테인리스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권 회장은 우수한 현지 직원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포스코인으로서 철강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창업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포스코 정신과 가치를 업무 수행에서 발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