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후 해당 게시판에 네티즌 의견 엇갈려

배우 현빈의 군입대 소식이 MBC뉴스데스크에 보도된 이후 해당 보도에 대해 ‘좋았다’는 의견과 ‘실망했다’는 의견들이 엇갈렸다.

앞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 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현빈이 군 입대 소식을 알리자마자 인터넷매체는 물론 뉴스에서도 전해졌다.

지난 12일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기로 결정한 날 MBC ‘뉴스데스크’는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탤런트 현빈이 해병대 입대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이 있은 후 뉴스데스크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은 “요즘 같은 세상에 현빈이란 남자배우의 현역입대, 해병대 자원입대, 만점에 가까운 신체검사를 받고 기꺼이 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티비를 보고 있는 건아들에게 메세지를 남겼다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오늘 MBC뉴스보고, 솔직히 실망했어요. 이슈가 그리도 없었나요 현빈이 해병대 지원한다고 뉴스에 다 나오고”라며 지적했다.

한편, 현빈은 직접 해병대에 지원서를 내고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면접을 마쳤다.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3월 초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