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직도 이런 유언비어가?"

육군본부는 지난 2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아는 선배, 친구, 가족들이 군대에 가면 ~~카더라,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 사진=육군 홈페이지 캡처

육군본부 병영문화개선 담당부서에서 올린 이 글은 총 10개 항목의 '카더라' 문답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등병은 생활관에 누워 있으면 안 된다더라'는 카더라가 가장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육군본주는 "이등병도 생활관에 누워도 괜찮다"고 답했다.

'PX는 상병부터 갈 수 있다더라' 역시 잘못된 정보다. 육군본주는 'PX 이용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사이버지식정보방, 편의시설은 이등병은 사용 못한다 ▲생활관에서 이등병은 각 잡고 있어야 한다 ▲휴가 나갔을 때 선임 선물을 사와야 한다 등 잘못된 정보들에 대해서도 성실히 답변했다. 이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데도 군대에 가면 무엇 무엇 한다더라와 같은 '카더라' 형식의 말들이 아직도 나온다"며 "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런 '카더라'가 나오지 않도록 병영문화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