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약 241조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47조1000억원) 대비 2.2% 줄었다고 14일 발표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규모를 약 241조원으로 발표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채권발행 규모는 약 2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0조원) 대비 1.5% 줄었다. 또 CD 발행 규모는 약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1000억원) 대비 11.7% 감소한 모습이다.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119조원, 특수채 95조2000억원, 국민주택채 7조8000억원, 지방채 2조4000억원, 지방공사채 2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일반회사채(-31.7%), 지방채(-25.0%), 국민주택채(-20.4%), 유동화SPC채(-18.6%), 지방공사채(-9.0%), 금융회사채(-3.2%) 등이 줄고 특수채(26.0%)는 늘었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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