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말 입사한 SBS 신입 아나운서 3인방의 스펙이 눈길을 끈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토익 5회 990만점, 토익스피킹 4회 200점 만점, 태권도 공인 4단, 전국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 영어학습 서적 3권 저술 등 뛰어난 두뇌가 돋보인다. 또 노래 실력도 뛰어나 각종 노래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포함해 외국인과 함께 만든 밴드서 메인 보컬로 활동하고 있고, 뮤지컬 배우 오디션에 합격한 이력도 있다.
슈퍼모델 출신 유혜영 아나운서의 스펙도 만만치 않다.
176cm의 큰 키와 화려한 외모를 가진 유혜영 아나운서는 대학 재학 중 학교 홍보모델로 시작해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3위에 입상했다. 프로모델로서 1년여 활동하며 잡지, 모델 등으로 활동했으며,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케이블TV, 지역민방사 등에서 뉴스캐스터, 연예뉴스 MC 등의 경력을 쌓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미대교수 겸 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며 예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타고난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방송에 적응하는 능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대학 졸업 후 스포츠채널에서 근무하며 재치있는 인터뷰와 귀여운 외모로 스포츠팬들로부터 '귀요미'란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벌써부터 SBS 아나운서팀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