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25일 장애우 복지시설 ‘생수사랑회’를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장애우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주변 환경 정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카페베네, 봄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카페베네 김명환 운영사업본부 본부장 및 사내 봉사동아리 다락방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토요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 생수사랑회를 찾은 임직원들은 시설 청소, 마당 잡초 제거, 겨울 침구류 빨래 등 봄맞이 대청소를 비롯해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갖고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신은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카페베네 설계팀 사원은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 아이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올해로 3년째 생수사랑회를 찾고 있는데,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생수사랑회 친구들 덕분에 더 큰 에너지를 얻어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카페베네는 그동안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7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는 오랜 인연을 맺어온 생수사랑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자율적으로 결성된 사내동아리 ‘다락방’을 주축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장애인 공동체 ‘생수사랑회’를 찾아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