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며 79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8.39포인트(1.07%) 상승한 790.7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45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금융과 방송서비스가 2%대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기타제조, 유통, 정보통신(IT)부품, IT 하드웨어(H/W),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반도체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3%), 알테오젠(-1.20%)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0%), 엘앤에프(2.86%), HLB(3.95%), 카카오게임즈(1.18%), 펄어비스(0.19%), 셀트리온제약(2.68%), 씨젠(1.21%), 스튜디오드래곤(5.34%)은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917개, 하락종목은 464개를 기록했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2395만주, 거래액은 7조39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50원 내린 1312.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