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77포인트(0.73%) 상승한 795.7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4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339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유통,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제조가 1%대 상승했다. 화학,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인터넷, 비금속, IT H/W, 반도체, 기계·장비, 건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운송, 정보기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는 소폭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금융,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섬유·의류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3%), 엘앤에프(0.31%), HLB(1.11%), 셀트리온제약(2.07%)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09%), 카카오게임즈(-1.49%), 펄어비스(-1.73%), 알테오젠(-0.44%), 천보(-0.39%), 스튜디오드래곤(-0.26%)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31개, 하락종목은 523개를 기록했다. 1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6218만주, 거래액은 5조5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70원 오른 1313.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