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토크쇼에 출연해 연인 송혜교에 대한 언급을 하지않아 ‘결벌설’이 퍼지고 있다.
현빈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에 임했다. SBS ‘시크릿 가든’ 종영 이후 첫 토크쇼 출연이다.
이날 ‘택시’ 녹화에서 현빈은 공형진과 평소 절친한 선후배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송혜교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시크릿가든’의 뒷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즐겁게 녹화에 참여했지만 유독 송혜교와 관련된 발언은 전혀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빈이 지상파의 유명 토크쇼들을 모두 물리치고 등장한 첫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인인 송혜교에 대한 이야기가 빠졌다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혹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결별설을 제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종방한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현빈과 송혜교는 이듬해 2009년 열애설이 불거졌고 곧 열애를 공식 인정한바 있다.
현빈이 출연하는 tvN ‘택시’는 1월2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