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기자] 탤런트  박탐희가 '황홀한 이웃' 극중, 뮤지컬배우  제안을 받은 가운데 실제 그녀가 힙합가수였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83회에서 캐스팅 연락을 받고 반색하는 최이경(박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박찬우(서도영)가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말을 듣고 불안함에 떨었다. 이 가운데 이경을 뮤지컬에 캐스팅하고 싶다는 전화가 왔고 이경은 모든 불안함을 떨쳐내고 관계자와 만나 출연을 결심했다.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여겼던 이경에게는 하나의 빛이었던 것. 뮤지컬 상대역이 과거 이경과 썸을 탔던 남자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조금의 걱정이 일었지만, 이경은 모든걸 무시하고 뮤지컬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이와 같이 극중에서는 뮤지컬로 재기에 나서지만 박탐희는 실제 힙합가수 출신이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박탐희가 과거 그룹 업타운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앞서 박탐희는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과거 가수 업타운으로 활동할 당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탐희의 사진을 본 신봉선은 “진짜냐”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박탐희는 "딱 한 달만 가수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장장 9개월을 했다"며 "원래 꿈이 연기자였는데, 가수 활동이 부진해 연기자로 된게 아니냐는  오해가 무서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탐희는 이후 윤미래와 함께 업타운 활동을 했다. 업타운은 1990년대 윤미래가 활동했던 국내 대표 힙합 그룹. 박탐희는 업타운 활동이후 예능프로 리포터 등을 거치며, 2002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누리꾼들은 “박탐희,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했네, 탤런트인데 세계적 힙합가수 윤미래랑 같이 업타운 했구나”, “박탐희,극중에서 뮤지컬 배우 됐는데 과거 실력이 그대로 나오네"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