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4개 종목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다고 3일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종목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 등 4개다.

지금까지는 1·4·7·10월 마지막 영업일과 ETF 회계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이 지급된다.

회사 측은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상품의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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