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본사에서 '1.5℃를 지켜라' 탄소 중립 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금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울산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전문 강사로 양성해 지역사회 초·중학생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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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1.5℃를 지켜라' 탄소 중립 교육 전문 강사 양성 지원식에서 이상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김애진 동서대 교수·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
지원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탄소중립 교육 과정 이수 후 동서발전·티치포 울산·울산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작품 만들기 △지구 온도 1.5°C 상승 위험성 전파·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당사는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 세대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 저감 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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